온초밥 _ 나주역 앞 초밥집🍣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주역 근처 초밥집,

온초밥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출처 _ 네이버지도 업체 제공

1. 외관 및 내관

온초밥은 나주역 바로 앞에 있는 상업지구에 위치해있어요.

위의 지도에서 아래쪽에 살짝 보이는 기찻길이 나주역입니다.

정말 가까이에 있죠?

 

온초밥의 외관은 벽돌건물 컨셉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동글동글한 글씨체와 어울리게 분위기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입구를 들어오면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 보이는데요.

탁 트인 내부 인테리어가 더 넓게 느껴지게 합니다.

군데군데 있는 대나무 장식도 과하지 않게 분위기를 살려줘요.

안쪽은 이런 분위기입니다.

일식집으로도 잘 어울리고

카페라고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인테리어네요.

얼마 전에 상을 받았는지 호남 최초 조리명장으로 선정되셨다는

현수막도 한쪽에 걸려있습니다.

일식집치고는 독특하게 대형 텔레비전이 두 대 걸려있는데요.

요즘 한참 핫한 눈물의 여왕이 나오고 있네요.

대형 텔레비전을 보니 마치 펍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2. 기본 세팅

온초밥에서는 주문하면 기본 세팅으로 위의 세팅이 됩니다.

아! 락교와 생강, 간장은 제가 올린거예요.

사진을 미리 찍는 걸 깜빡해서 올린 다음에 찍었네요😅

정갈한 느낌을 주는 게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좌석 옆에는 이렇게 젓가락과 락교, 생강이 있어요.

필요한 만큼 편하게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장이 있어요.

간장은 시판 제품이 아니라 온초밥 특제 수제간장이라고 합니다.

손글씨로 적어놓은 수제간장 표시가 티나지 않게 올려져 있었어요.

3. 초밥

저는 세트B 메뉴와 반반메뉴를 주문했어요.

반반메뉴는 소고기불초밥과 연어 조합입니다.

정갈하게 접시에 올려져서 나오니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았어요.

메뉴에 활어 3개라고 되어있는 초밥은 광어로 나왔어요.

익숙한 맛이면서 우리 나라 초밥에서 가장 기본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조합이 평이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어서 좋았어요.

밥은 조금 덜 뭉쳐졌더라면 더 부드럽게 맛있었을 것 같아요.

연어초밥에 소스는 이렇게 듬뿍 올라가 있어요.

연어초밥을 먹을 때 소스를 일부러 찍진 않지만

부드럽게 잘 올라가있을 때 먹으면 풍미가 더 좋아지더라구요.

추가로 유부 초밥 2조각을 시켰어요.

동글동글 귀엽게 말려져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원래 우동은 세트에만 하나 포함되어있는데요.

사장님께서 보시더니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덕분에 더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렇게 나주역 근처의 온초밥을 소개해봤습니다.

나주에 놀러가시거나 나주역 근처에서 손님 대접을 해야할 때

온초밥을 한 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메뉴판 투척하고 이만 줄입니다.